게임

스타크래프트2: 성취 동기를 자극하는 레벨 디자인

WC3와 SC2 사이 스타크래프트2(이하 SC2) 싱글 캠페인이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많이들 기억하십니다만, 10년 전 SC가 나왔을 때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너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어서 재미가 없다는 의견이 대세였죠. 오죽 했으면 게임 못하는 친구를 “SC 싱글 캠페인 엔딩도 못 보는 인간” 이라고 불렀을 정도니까요(…). “도저히 할 게 없어서 싱글 캠페인을 했다.” “클리어하면 나오는 동영상 보려고 […]

Atari: 파멸의 뒷이야기

전문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갖춰야 할 것도 중요하다. Atari의 사례는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지난 포스트에서 잠시 언급하기도 했고, 최근 유정식님의 블로그에 연관된 내용도 올라오고 해서 포스팅. 1982년 전세계 게임 시장을 지배하던 Atari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일은 게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사건으로 기록된다. 욱일승천의 기세로 성장하던 비디오 게임 산업이 갑자기 파멸했던 것이다. 그 […]

모노폴리를 만드는 룰

모노폴리는 유명한 보드게임이고, 그 변종도 많다. 하지만 이 게임의 백미는, 한 바퀴 돌 때마다 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흔히 간과되는 것이지만, “플레이어가 한 바퀴 돌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 는 룰은 모노폴리의 게임플레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룰이 게임을 진행시키고, 흥미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모노폴리는 결국 플레이어들 간에 돈을 주고받으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문제는 […]

스타크래프트2, 올해 출시될까?

6월? 8월? 오리무중 스타크래프트2 발매일 ‘스타크래프트2’ 8월 베타테스트 설 솔솔 스타크래프트2, 올해 출시되나? 스타크래프트2 개발 ‘막바지’ 한두번 그랬던 것도 아니지만,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외부에서 먼저 설레발을 치는 게 관습처럼 되어 있습니다. 최근 쏟아져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도 여기서 예외는 아닌 듯 합니다. 벌써부터 8월부터 베타테스트를 할 거라는 둥, 올해 안에는 나올 거라는 둥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

아틀란티카는 SRPG일까?

고기 구워 먹다가 나온 얘기가 생각나서 포스팅.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밥 먹다가, “SRPG도 온라인 게임으로 나왔으니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장르는 다 온라인화됐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런데 가 정말 SRPG 맞냐?” 는 논쟁으로 튀더군요. 한동한 안했습니다만, SRPG 게임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좋아하는 장르인 만큼 여기에 대해 나름 생각을 한 바가 […]

The Eminence Orchestra – The Hyperion Overture (Terran Theme)

지난 11월 출시된[^1] 블리자드 게임 테마 음반 는 두 장의 CD에1 게임음악을 편곡한 세 개의 교향곡이 들어 있다. 이 곡은 스타크래프트를 테마로 한 두 번째 교향곡 “The Koprulu Symphony”의 다섯 번째 곡으로, 아직 발표되지 않은(정확히 이야기하면 게임화면 배경으로 한 번 깔렸을 뿐인) 스타크래프트2의 테마곡을 편곡한 곡이다. 편곡자는 William Motzing. 호주에서 활동하는 미국 뮤지션인데 필모그래피를 보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