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1. http://www.flickr.com/photos/steverideout/135800037/ 지금은 거의 발길을 끊었지만, 한때 내가 인터넷에서 가장 즐겨 찾았던 곳은 다음 등지에 있는 역사 카페였다. 예나 지금이나 이런 책냄새나는 소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적다. 그렇기 때문에 몇 안되는 카페는 내게 사막 속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였다. 아직 꼬꼬마였던 나는 인터넷에 접속하면 오아시스로 달려갔다. 그곳이 처음부터 오아시스였던 것은 아니다. 그곳에는 캐러밴들이 있었다. 자신이 가진 […]

갑옷의 해부학: 신라·가야 종장판갑, AD 4세기 #3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7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갑옷의 해부학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본체 부분명칭 종장판갑은 기본적으로 뼈대를 이루는 세로형의 철판인 종장지판과, 여기에 붙는 부속 철판들로이루어집니다. 이 글에서는 경주 사라리에서 출토된 4세기의 종장판갑을 기준으로 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갑옷은 현재 국립 경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

갑옷의 해부학: 신라·가야 종장판갑, AD 4세기 #2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74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갑옷의 해부학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가죽 갑옷에서 철제 갑옷으로 4세기 종장판갑. 경주 구정동. 국립 경주박물관 소장. 그러면 종장판갑은 어떻게 등장했을까요? 대체로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근거가 있습니다. 첫 번째 근거는 […]

한마디 – 잠언箴言

노컷뉴스 8월 19일 만평.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35815)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김대중(1924.1.6 ~ 2009.8.18)1975년 민주회복 국민회의 집회 연설에서. 행동하는 양심이었던 당신을 언제까지고 기억합니다.

갑옷의 해부학: 신라·가야 종장판갑, AD 4세기 #1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73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갑옷의 해부학의 토막글입니다. 태그를 클릭하시면 전체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삼국 시대의 여명 원삼국 시대의 창들.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 가야사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은 3세기 후반이 가야 역사의 진정한 시작이라는 데 대개 동의하고 있습니다. 가야의 역사를 변한의 역사와 굳이 분리하는 이유는, 이 […]

한마디 – 書卷氣 文字香

http://www.flickr.com/photos/svenwerk/228203325/ 서권기 문자향(書卷氣 文字香) 책을 많이 읽고 교양을 쌓으면 몸에서 책의 기운이 풍기고 문자의 향기가 난다는 뜻이다. 참 좋은 말이다. 아무렴, 책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이런 경지[ex 1], [ex 2], [ex 3] 에 오르는 것을 마다할 이 있을까. [2009년 7월 5일, 경향신문 ]…책 향기를 조금이라도 풍기는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