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6
삼국지 11 리뷰 #1
* 일요일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한 기념 포스팅입니다. 최근 삼국지 11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거 작년 7월에 나온 게임인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반 년이 지나서야 하게 된 거죠.(...) 요즘은 퇴근하고 나서 운동하고 자기 전 한두 시간 정도 게임하는 게 보통입니다. 개인적으로 손책이나… (더보기)
2007-02-15
알고보면 다양한 장병기의 세계
성인 남자의 키를 초과하는 길이를 지닌 병기들을 장병기라고 한다. 보통 장병기를 일컬어 창이라고 부르지만 장병기를 가리키는 한자에는 과, 모, 극, 창 등 다양한 말이 있으며, 이들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과(戈) 과는 가장 오래된 장병기이다. 고대 중국 상나라 시대에는 군대라는 것… (더보기)
2007-02-06
게임 캐릭터에서 사람들이 얻어가는 것은…
아래 대사 전문은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사람들이 사가는 것은... 에서 인용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가게의 골 때리는 점은 의사결정 능력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에게 커피 한잔을 사기 위해서 6가지 의사결정을 하게 만든다는 거죠. 숏컵이냐 톨컵이냐, 연하게냐 진하게냐, 카페인 있는거냐 없는거냐, 저지방이냐 무지방이냐 기타등등 말입니다.… (더보기)
2007-02-05
우에다 후미토의 안개 속 세계
1. 조르지오 데 키리코, 『거리의 신비와 우수』. 1914년, 캔버스에 유채. 굴렁쇠는 굴러간다. 아니 굴러가던 그 상태로 멈춘 듯 하다. 이탈리아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 그가 한 문명의 끝자리에서 세상에 남겨놓은 그림 『거리의 우수와 신비』는 우울하게 우리의 뒷덜미를 엄습한다. 단조로운 구도,… (더보기)
200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