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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내가 사람을 설명하는 데 사용하는 기준이다. 첫 번째 영역인 '주관-감성' 영역(A)은 말 그대로 나와 친하게 지내느냐, 이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감정적으로 즐겁냐가 기준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정기적으로 만나거나 연락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이 영역에서의 평가가… (더보기)
글쟁이로 먹고 살다 보면 사람들이 특정 영역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는 인식과, 그 영역을 좀더 알게 될 때 가지게 되는 인식 사이의 괴리를 느낀다. 전자에 대해 내가 붙인 이름이 '평균 편견'이다... '평균 편견'은 딱히 틀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판'을 아는… (더보기)
오비완: 아나킨, 내 충성의 대상은 공화국이야. 민주주의란 말이다!
아나킨: 나와 함께하지 않겠다면, 당신은 내 적일 뿐이야!
오비완: 오직 시스만이 그렇게 극단적이지. 난 내 할 일을 하겠다. (라이트세이버를 뽑는다.)
아나킨: 해 볼 테면 해 보시지. (역시 라이트세이버를 뽑아들고 덤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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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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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은 개인적 폭력이 아니라 구조적 폭력이다. 고문은 정권의 야만성과 국민의 용기가 어떤 눈금을 가리키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고문은 국민과 정부의 역학관계가 뒤바뀌지 않을 때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뭐든 그 수효가 늘어나면 그에 딸려 이상한 것의 수도 늘어나는 법이다. 『고문과… (더보기)
출처: http://xkcd.com/386/
어느 날, 과 후배가 랩탑으로 엔하위키1를 읽고 있는 걸 보게 된 고어핀드.
고어핀드: 어, 너 엔하위키 보고 있구나?
후배: 예, 엔하위키는 인생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해 주죠. 이렇게 언제나 랩탑에 띄워 놓고 조금씩 봐요. :D
고어핀드: 그래? ㅎㅎㅎ 이렇게… (더보기)
모두가 이야기하는 혁신의 순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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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8월, 솜므 평원에서 독일군과 대치중이던 영국군은 새 장비를 지급받았다. 지난 2년간 영국군 사령부의 골치를 썩여 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었다.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과 함께 서유럽의 전장에 등장한 기관총은 참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