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케다이몬의 백성들아, 그대들의 운명을 들을지어다.그대들의 훌륭하고 위대한 도시가 페르세우스의 자손들에게 파괴되든지
아니면 헤라클레스의 혈통을 이어받은 왕이 죽어 라케다이몬의 전 주민이 애도하게 되리라.
- 테르모필라이 전투 직전 내려진 델포이의 신탁.
스파르타는 두 명의 왕이 다스린다. 물론 실권은 한 쪽으로 기울어지기 마련이었다.… (더보기)
<검심>은 말 그대로 일세를 풍미한 만화였습니다. 아마 여기에 태클 거실 분 별로 없으실 겁니다. <검심>이 한창 나오던 때는 제가 중학생일 때인데, 만화 좋아하는 남자애들은 물론이고 순정만화밖에 안 보던 여학생들도 이 만화만은 많이 봤었더랍니다. 연재가 끝난 지도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피규어가 발매되고… (더보기)
조선 시대의 칼(환도) 차는 방법은 상당히 특이합니다. 하지만 그 특이함에 비해 불가사의할 정도로 알려져 있지 않죠.(제길, 이게 다 TV 때문입니다. 어설프게 허리띠에 칼집 푹 꽂고 나타나는 꼬락서니라니.)
구한말 포청대장을 찍은 사진.
기본적으로 조선의 환도는 끈을 이용해서 칼자루가 뒤로 가도록 찹니다.… (더보기)
* 이 글은 "친일을 한 게 왜 나쁜데? 당시 한국인들은 대일본제국의 백성이었는데, 자기 나라에 충성한 것도 죄가 되는 거야?" 고 묻는 닭대가리 개새끼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원, 정박아 병신도 정도가 있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일본 제국주의 체제를 정치학적으로 전체주의 체제라고… (더보기)
유닛이 만들어내는 전략성
삼국지 11에서는 병종에 RTS처럼 가위바위보 관계가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의 삼국지에서는 특수 유닛이라고 해봐야 기병과 노병 정도였기 때문에 유닛 간의 상성관계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습니다. 노병따위 버리고 기병만 졸라 뽑아서 적진 러시해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삼국지 11에서는 유닛간의 상성관계도… (더보기)
3월 15일 개봉하는 액션 영화 <300은 페르시아의 백만대군에 맞선 스파르타 인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이천년이 지난 뒤에도 "스파르타식 훈련" 이라는 말을 남기고 있는 절대 최강 전사들.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러한 명성을 얻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건 순전히 그들이 사는 환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