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예보병, 히파스피타이 #3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301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편성 히파스피타이의 편성에 대해서는 약간의 기록이 남아 있어, 이를 바탕으로 그 편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에 따르면, 히파스피타이는 기본적으로 출신 계급에 따라 일반 히파스피타이와 근위 히파스피타이Hypaspitai basilikoi로 나누어진다.… (더보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예보병, 히파스피타이 #2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299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무장 히파스피타이의 무장을 찾아볼 수 있는 사료는 현재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보관된 알렉산드로스 시대의 석관Alexander Sarcophagus이다. 이 석관이 누구의 것이냐는 문제에는 논란이 분분하지만, 적어도 섬세하게 묘사된 페르시아 군과… (더보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예보병, 히파스피타이 #1

이 글의 출처는 https://blog.gorekun.com/129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기원 기원전 7세기 중반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고대 그리스의 팔랑기테스(Palanx) 전술은 기원전 4세기에 이르러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기본적으로 팔랑기테스 전술이란, 창Dory과 방패Hoplon로 무장한 중무장 보병(호플리테스Hoplite)들이 밀집 대열을 이루어… (더보기)

백제의 검, 귀면장식대도

도검이라는 병장기는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추세를 보여 주는데, 바로 칼 끝에 달리는 병두(柄頭, pommel)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칼자루의 끝에 장착된 병두는 칼의 무게 중심을 잡고 칼머리를 보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대체로 오래된 검일수록 무게 중심을 잡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더보기)

삼국시대의 북방계 투구, 종장판주

미스터 술탄님 블로그의 아바르Avar 족의 투구 관련 포스팅에 트랙백. 본격 아머드 햏자 미스터 술탄™님이 아바르 족의 투구 사진을 올려 주신 바, 이 기회에 여기에 연관되는 투구 형식인 종장판주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종장판주란 말 그대로 세로로(종縱) 길다란(장長) 철판(판板)을 엮어서 만든… (더보기)

한마디 – 허브 코헨, 순 소련식 협상법

서방 외교관들이 협상의 개념을 상충되는 두 입장 사이에서 서로 양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크렘린 사람들은 협상을 이기기 위한 싸움으로 본다. - Herb Cohen, 『You can negotiate anything』, 1980-1994 (허브 코헨, 『협상의 법칙』, 청년정신, 2001, 제 1권 pp.225) 아래는 그 한국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