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9일
일본 규슈(九州) - 나가사키(長崎) 시
나가사키 역사 문화 박물관. (출처: 개인 촬영. flickr@gorekun)
흔히 한국을 유교 사회, 일본을 불교 사회라고 합니다. 그만큼 양국의 문화에서 두 사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는 이야기겠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도검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한국의 경우,… (더보기)
이순신 장군의 손때가 묻은 칼
이순신 장군의 검은 모두 8개가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아래 여섯 자루지요.
쌍수도 (2자루) - 아산 현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대외적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검. 보물 326호.
귀도(2자루), 참도(2자루) - 통영 충렬사에… (더보기)
크리스마스부터 어제까지, 친구들과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카오 문화 센터에서 책을 두 권 사왔는데, 위 책은 그 중 한 권입니다. 2006년 5월에 마카오 문화 센터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도검 전시회의 도록입니다. 번동아제님 블로그에서도 다룬 적이 있으니, 이쪽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공부를 하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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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참도
이전 포스트에서 다뤘던 참도와 함께 충렬사 팔사품을 이루고 있는 칼이 귀도(鬼刀)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귀도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당 내부에 있는 팔사품도 병풍. 명나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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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칼은 모두 여덟 자루가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썼다고 알려진 환도 두 자루(1910년 이후 그 행방이 묘연), 아산 현충사에 봉안된 조선식 쌍수도(雙手刀) 두 자루, 명나라 신종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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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감상하는 데는 여러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만, 그 중 하나는 칼몸(도신刀身)과 손잡이를 고정하는 방식을 보는 것입니다. 일본의 카타나打刀와 조선의 환도環刀는 기본적으로 칼몸에 뚫린 구멍을 통해 고정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