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의 진짜 문제점은

이걸 보다가 생각난건데… 그건 바로 “입학한 학생은 반드시 졸업시켜야 한다” 는 강박관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학생이 사고를 쳐도 도무지 퇴학을 시키지 않는다. 나 학교 다닐 때도 강간사건, 패싸움 사건이 있었는데, 당사자들 무사 졸업하고 상위 학교로 문제없이 진학할 수 있었다. 재수 없게도 고등학교 1학년 때 우리 반이 양아치들의 집합소였다. 소위 학교가 무너지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집중을 안 하네 하는 […]

검도 vs 나기나타

일본식 대도, 나기나타](http://blog.gorekun.com/129) 유튜브를 굴러다니다 본 나기나타 수련 동영상이다.(하여간 유튜브, 없는 게 없다 -_-) 초쿠겐 류(直元流) 나기나타술의 수련 방법이라고 하는데, 호구를 쓴 대련은 아니고 검을 든 자와의 대결을 상정한 본 수련인 것 같다. * 현재와 같은 마루바닥 도장이 등장한 것은 에도 시대 이후, 17세기 이후로 알려져 있다. 그 전에는 동영상처럼 나무 무기를 들고 본 연습을 […]

300 – 일신교와 다신교, 두 가지 사고방식

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을 때 인간은 더 신적이었다. – 실러Schiller 두 가지 세계관 기독교나 이슬람교 등의 일신교에서 신이란 인간과는 달리 완벽한 존재다. 세상을 창조한 그는 전지전능하며 도덕적으로도 완벽하다. 그렇기에 그는 인간에게 옳은 길을 가르치고, 거기에 따라서 살라고 명령한다. 말을 잘 들으면 죽어서 낙원에 갈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지옥행이다. 일신교를 숭배하는 문화에서 인간의 목표란, 당연히 […]

스파르타 사람들이 사는 법

라케다이몬의 백성들아, 그대들의 운명을 들을지어다.그대들의 훌륭하고 위대한 도시가 페르세우스의 자손들에게 파괴되든지 아니면 헤라클레스의 혈통을 이어받은 왕이 죽어 라케다이몬의 전 주민이 애도하게 되리라. - 테르모필라이 전투 직전 내려진 델포이의 신탁. 스파르타는 두 명의 왕이 다스린다. 물론 실권은 한 쪽으로 기울어지기 마련이었다. 이들은 제사장의 역할과 전쟁 사령관의 역할을 했다. 한 명이 전쟁터에 나가면 다른 한 명이 본진(-_-)을 […]

바람의 검심이 가진 다섯 가지 미덕

<검심>은 말 그대로 일세를 풍미한 만화였습니다. 아마 여기에 태클 거실 분 별로 없으실 겁니다. <검심>이 한창 나오던 때는 제가 중학생일 때인데, 만화 좋아하는 남자애들은 물론이고 순정만화밖에 안 보던 여학생들도 이 만화만은 많이 봤었더랍니다. 연재가 끝난 지도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피규어가 발매되고 코스프레의 대상이 되는 만화, 그리 흔하지는 않지요. 모르긴 몰라도 이 데뷔작 하나로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는 […]

조선시대 환도 패용법

조선 시대의 칼(환도) 차는 방법은 상당히 특이합니다. 하지만 그 특이함에 비해 불가사의할 정도로 알려져 있지 않죠.(제길, 이게 다 TV 때문입니다. 어설프게 허리띠에 칼집 푹 꽂고 나타나는 꼬락서니라니.) 구한말 포청대장을 찍은 사진. 기본적으로 조선의 환도는 끈을 이용해서 칼자루가 뒤로 가도록 찹니다. 칼을 차는 군인은 군복 아래 굵은 베로 만든 소매 없는 속옷을 입습니다. 이 옷의 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