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뚝싹뚝 민주주의 – 진중권 교수 강연 #4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민주 세력은 왜 패배했는가 그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어쩌다 저런 퇴행적인 것들이 권력을 잡아버렸나? 여기에 대해서는 국민 개새끼론, 소위 국개론이라는 답안이 있는데, 우스갯소리로 할 수 있는 소리는 되도 진지한 해답은 못 되요.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국개론” 공식 짤방. 지난 10년간 민주 세력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시대정신으로 해서 집권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

중세: 왜 ‘용병’ 인가? #2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88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탈리아 도시 국가들의 사정 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유럽 대부분 지역 – 특히 알프스 산맥 이북의 지역에서는 도시가 크게 약화되고 농촌 지역을 기반으로 한 봉건 영주들이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알프스 산맥 남쪽, 북이탈리아 지역은 약간 상황이 달랐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 지역이 […]

싹뚝싹뚝 민주주의 – 진중권 교수 강연 #3

이명박 정부의 시대착오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됐습니다.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태도가 지적되었습니다. 진교수가 강연 후 남긴 싸인. http://www.flickr.com/photos/gorekun/4011375327/ 거꾸로 커뮤니케이션 시대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예를 하나 더 들께요. 지난 여름 촛불집회 기억나시죠? 촛불집회라는 것은 여러 모로 새로운 현상, 상징적인 사건이에요.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 부분에 […]

싹뚝싹뚝 민주주의 – 진중권 교수 강연 #2

진중권 교수의 강연은 이명박 정부의 시대착오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총체적 역주행 정보화 시대의 특징 중 하나는 비물질의 경제입니다. 애플의 아이팟 한 번 볼까요? 솔직히 기능만 가지고 이거 쓰는 사람이 몇 있겠습니까? mp3 재생하는 기능도 기능이지만, 이걸 가지고 나 자신을 연출할 수 있게 하는 내러티브, 컨텐츠, 이런 것이 더 중요합니다1. 정보와 물질이 혼합되는 것, 이른바 재물질화가 […]

싹뚝싹뚝 민주주의 – 진중권 교수 강연 #1

2009년 10월 14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싹뚝싹뚝 민주주의 강연회를 다녀왔습니다. 3회째였던 이날 강연의 연사분은 진중권 교수님이었는데요, 강연 내용 요약을 4회로 나누어 올립니다. 급히 한 메모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라 모자라는 부분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강연 들으신 다른 분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1961년의 박정희 소장. 한국 사회가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이행한 시기는 […]

중세: 왜 ‘용병’ 인가? #1

이 글의 출처는 http://blog.gorekun.com/1387 입니다. 출처를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합니다. 미우라 켄타로三浦 建太郎, 제 3권 중에서. 돈 받고 싸우는 용병이란 존재는 중세를 모티프로 한 판타지물 등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요즘 세대에게는 꽤나 친숙한 소재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인들에게는 꽤 생소한 제도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군대를 돈으로 산다는 것은 낯선 일1이었거든요. 국왕이 동원한 군대가 주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