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작 사극 의 미덕
드라마 의 두 주인공에 좀 더 흥미가 가서,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기>를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티투스 풀로Titus Pullo와 루키우스 보레누스Lucius Vorenus는 실존인물이더군요. 적어도 드라마 제작진들이 이름 정도는 실제 역사에서 가져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잠시 이 이야기를 하도록… (더보기)
요구르팅, 국내서비스 2월 27일 종료(디스이즈게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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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요구르팅의 서비스가 끝을 맞았습니다. 2005년 5월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니 1년 반만에 게임으로서의 수명을 다해버린 셈입니다. 게임의 평균 수명이 얼마인지는 모르되, 오래된 고전 게임들은 아직도 하는 사람이 많고 또 요즘 게임의 제작 기간은 최소… (더보기)
Sons of the Storm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이자 캐릭터 컨셉 · 스토리라인 등을 책임지고 있는 크리스 멧젠을 비롯한 블리자드 아티스트들의 웹사이트.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일러스트와 월페이퍼 등을 다운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워크래프트를 좋아하고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매력이 있는… (더보기)
전쟁에 쓰이는 갑옷(혹은 군복)이란 실용성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도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통일된 복색이나 강해 보이는 디자인 - 속칭 뽀대 - 으로 아군의 사기를 높이고,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압박하기 위해서이다.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통일된 문양으로 맹수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는 얼룩말이나, 화려함을… (더보기)
* 쥐꼬리 세개만한 스포일러 있습니다. 뭐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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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뻥 좀 치자면, 오락 산업은 감정 이입으로 먹고 사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의 만년 솔로도 영화 속에서는 전지현과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며 할 일 없는 백수도 게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