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쓰고자 하는 이야기의 얼개가 잡혔다면, 그에 맞는 문화를 역사 속에서 끄집어내면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특정 문화의 역사는 줄거리, 사건, 인물 등에 영감을 주는 영원한 원천이 될 수 있다.
판타지 레퍼런스: 작가를 위한 가이드 북 by 테리 브룩스
1.… (더보기)
이걸 보다가 생각난건데...
그건 바로 "입학한 학생은 반드시 졸업시켜야 한다" 는 강박관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학생이 사고를 쳐도 도무지 퇴학을 시키지 않는다. 나 학교 다닐 때도 강간사건, 패싸움 사건이 있었는데, 당사자들 무사 졸업하고 상위 학교로 문제없이 진학할 수 있었다. 재수 없게도 고등학교… (더보기)
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을 때 인간은 더 신적이었다. - 실러Schiller
두 가지 세계관
기독교나 이슬람교 등의 일신교에서 신이란 인간과는 달리 완벽한 존재다. 세상을 창조한 그는 전지전능하며 도덕적으로도 완벽하다. 그렇기에 그는 인간에게 옳은 길을 가르치고, 거기에 따라서 살라고 명령한다. 말을… (더보기)
<검심>은 말 그대로 일세를 풍미한 만화였습니다. 아마 여기에 태클 거실 분 별로 없으실 겁니다. <검심>이 한창 나오던 때는 제가 중학생일 때인데, 만화 좋아하는 남자애들은 물론이고 순정만화밖에 안 보던 여학생들도 이 만화만은 많이 봤었더랍니다. 연재가 끝난 지도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피규어가 발매되고… (더보기)
* 이 글은 "친일을 한 게 왜 나쁜데? 당시 한국인들은 대일본제국의 백성이었는데, 자기 나라에 충성한 것도 죄가 되는 거야?" 고 묻는 닭대가리 개새끼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원, 정박아 병신도 정도가 있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 일본 제국주의 체제를 정치학적으로 전체주의 체제라고… (더보기)
유닛이 만들어내는 전략성
삼국지 11에서는 병종에 RTS처럼 가위바위보 관계가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의 삼국지에서는 특수 유닛이라고 해봐야 기병과 노병 정도였기 때문에 유닛 간의 상성관계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습니다. 노병따위 버리고 기병만 졸라 뽑아서 적진 러시해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삼국지 11에서는 유닛간의 상성관계도… (더보기)